HSAD 디지털 기획 자소서 작성법 및 합격 자기소개서 예시 (26년 하반기, 9/21 17시 00분 마감)
■ 이 글이 다루는 것 — Executive Summary 2026년 하반기 HSAD 디지털 기획 채용은 9월 21일 17시 00분에 마감합니다. 전형은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직무면접, 발표면접, 경영진면접, 건강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됩니다. 4개 문항에 답하며 1번부터 4번까지 모두 700자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평가자는 서류에서 지원 동기와 문제 해결 관점, 브랜드 판단 기준, 직무 강점을 차례로 확인합니다. HSAD 디지털 기획은 광고주의 자사 채널에서 데이터를 보고 문제를 찾은 뒤 여러 조직과 실행안을 만들어 방문, 전환, 매출을 개선하는 일을 담당하는 직무입니다. HSAD가 공개한 2025년 재무정보 기준으로 연결 매출은 4,839억원, 매출총이익은 2,350억원입니다. 이 직무는 고객 행동을 단계별로 나누고 분석 결과를 고객관계관리(CRM), 화면 경험 개선, 검색 대응과 실행 우선순위로 바꾸는 역할을 맡습니다. 1번 문항(700자)에서 지원자는 회사를 고르는 기준과 HSAD의 사업 변화, 이 직무를 택한 이유를 하나의 논리로 묶고, 입사 초기부터 어떤 데이터를 읽고 어떤 개선 과업을 맡으며 성장할지 구체화해야 합니다. 2번 문항(700자)에서는 지원자가 기존 방식이 통하지 않을 때 던질 질문을 하나만 정한 뒤, 그 질문이 어떤 데이터를 확인하게 하고 어떤 가설을 비교하며 다음 행동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바꾸는지 설명해야 합니다. 3번 문항(700자)에 답하는 지원자는 브랜드 이야기를 잘 전달하는 것과 궁금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를 분명히 선택하고, 소비자의 다음 행동을 기준으로 선택 이유를 세운 뒤 화면 경험, 검색, 고객관계관리 같은 실제 업무에 적용해야 합니다. 4번 문항(700자)에서는 지원자가 강점을 1개, 많아도 2개로 좁혀 실제 과업에서 무엇을 했고 무엇으로 결과를 확인했는지 증명한 뒤, 그 강점이 HSAD의 특정 과업에서 성과나 실행 속도를 어떻게 높일지 성장 순서까지 연결해야 합니다. 이어지는 본문에서 HSAD 디지털 기획 4개 문항별 출제 의도와 평가자가 보는 기준, 답안을 구성하는 풀이 방법, 경험을 배치한 예시 답안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산업/기업/직무 분석 ① 산업 분석 2026년 국내 총광고비는 약 17조9,400억원으로 18조원에 가까워질 전망입니다. 숫자만 보면 시장이 계속 커지는 듯하지만, 안쪽에서는 예산 이동이 훨씬 중요해요. 온라인 광고 비중은 62% 수준까지 올라온 반면 방송광고는 2024년 10.8% 감소에 이어 2025년에도 약 13% 줄었습니다. 광고비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브랜드를 만나는 곳이 TV와 지면에서 모바일, 숏폼, OTT, 커머스 앱, 디지털 옥외로 옮겨간 셈입니다. 광고회사 입장에서는 같은 광고비라도 어디에서 집행되느냐에 따라 수익성이 달라집니다. 전통 매체 커미션은 줄고, 프로젝트 피와 성과연동 보상이 커지면서 이제는 매체를 많이 사는 능력보다 전환과 매출을 만들고 그 원인을 설명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이 변화에서 리테일 미디어, D2C, CRM, CRO가 커지는 이유도 분명합니다. 광고주가 자사몰과 앱에서 고객 행동과 구매 데이터를 확보하면 외부 플랫폼 정책에 덜 흔들리면서 재구매와 개인화를 설계할 수 있죠. 생성형 AI도 제작비를 낮추는 동시에 GEO와 에이전트 같은 새 사업을 만들고 있습니다. 기존 SEO가 검색 결과의 노출 순위를 다뤘다면 GEO는 생성형 AI의 답변 안에서 브랜드가 언급되고 추천되도록 정보를 설계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2026년 광고산업의 경쟁은 광고물을 만드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어떤 고객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하고, 어떤 데이터로 효과를 검증하며, 그 운영 능력에 얼마의 대가를 받을 것인지가 수익 모델을 가르는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② 기업 분석 HSAD는 2025년 연결 매출 4,839억원으로 전년보다 12.8% 줄었고, 2026년 1분기에도 매출이 10.7% 감소하며 영업손실 폭이 27.6% 확대됐습니다. 광고물 제작 수요 감소, 매체 집행 커미션 축소, 방송광고 위축, 광고주 예산 조정이 겹친 결과인데요. 다만 2025년 매출총이익은 2,350억원으로 3.5% 감소에 그쳐 매출 감소 폭보다 훨씬 작았습니다. 저마진 물량이 줄어드는 동안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서비스가 버티고 있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습니다. 회사가 스스로를 마케팅 오케스트레이션 파트너로 규정하고 커머스와 CX, AI 솔루션으로 무게를 옮기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특히 AI 전환 속도는 HSAD의 차별점입니다. 2024년 통합 마케팅 AI 플랫폼을 상용화했고, 2025년에는 실무자가 코딩 없이 에이전트를 설계하는 오픈 플랫폼을 구축해 출시 한 달 만에 약 600개의 맞춤 에이전트가 만들어졌습니다. 2025년 9월에는 인텐트릭스, 마켓 인텔리전스 26, AIEO 스튜디오로 구성한 브랜드 맞춤형 에이전트를 외부 기업용 상품으로 내놨고, 2026년 2월 말에는 자연어 기반 에이전트 빌더를 정식 출시했습니다. 같은 해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 정보 서비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것도 AI 솔루션을 별도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흐름과 이어집니다. 결국 HSAD의 과제는 전통 대행 매출 감소보다 커머스, CX, AI 기반 고부가 서비스의 성장을 더 빠르게 만드는 것입니다. LG전자가 D2C와 구독을 성장 영역으로 키우는 흐름 역시 HSAD 커머스 조직에는 안정적인 실무 수요가 됩니다. ③ 직무 분석 HSAD 디지털 기획은 광고주의 자사 채널에서 데이터를 보고 문제를 찾은 뒤, 여러 조직과 실행안을 만들어 방문과 전환, 매출을 개선하는 일입니다. 공고에는 디지털, 이커머스, CRM, 프로모션뿐 아니라 Owned UI/UX, 방문과 전환, SEO/GEO, AX 커머스, 생성형 에이전트 전략이 함께 적혀 있습니다. 업무 범위가 넓어 보이지만 흐름은 하나로 이어져요. 예를 들어 자사몰 방문은 충분한데 결제가 줄었다면 GA4나 Adobe Analytics로 이탈 구간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SQL로 데이터를 더 세분화한 뒤 Figma로 개선 화면을 설계하고 A/B 테스트로 효과를 확인하는 식입니다. 광고를 더 집행할지, 화면을 고칠지, CRM 메시지를 바꿀지 판단하려면 퍼널을 읽는 힘이 먼저 필요합니다. 이 직무는 AI데이터 분석처럼 모델링 자체가 중심인 일도, 미디어 전략처럼 매체 예산 배분이 중심인 일도 아닙니다. 분석 결과를 사업 판단과 실행으로 바꾸는 연결 능력이 중요하죠. Search Console은 SEO 진단에, Tableau는 결과 설명에, Excel은 예산과 성과 정리에, Figma는 화면 협업에 쓰입니다. 생성형 리서치와 에이전트 활용도 같은 맥락입니다. 도구 이름을 많이 아는 것보다 무엇을 확인하기 위해 어떤 도구를 쓰고, 결과를 어떤 개선안으로 바꿀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좋은 디지털 기획자는 전환율이 떨어졌다는 숫자를 보고 유입 경로, 기기, 단계별 이탈로 질문을 쪼개고, 크리에이티브팀과 데이터팀, 개발팀, 광고주가 같은 기준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1번 항목 : Self-briefing HSAD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 및 성장 방향에 대해 서술해 주세요. (700자) ■ 출제 의도 이 문항은 “왜 HSAD인가”와 “입사 후 무엇을 할 것인가”를 따로 떼어 보는 질문이 아닙니다. 평가자는 지원자가 회사를 고르는 기준, HSAD의 사업 변화에 대한 이해, 디지털 기획 직무를 선택한 이유, 입사 뒤 맡고 싶은 과업이 하나의 방향으로 이어지는지를 확인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회사가 유명하다거나 광고에 관심이 많다는 설명만으로는 설득력이 약해요. HSAD는 전통 대행 매출이 줄어드는 동안 커머스, CX, AI 솔루션으로 수익 구조를 바꾸고 있고, 공고 역시 이커머스, CRM, Owned UI/UX, 전환, SEO/GEO, AX 커머스를 한 직무 안에 묶고 있습니다. 이 변화 가운데 무엇이 본인의 직업 선택 기준과 이어지는지를 보여줘야 합니다. 평가자가 특히 보고 싶은 것은 회사 정보의 양이 아니라 선택의 논리입니다. 예를 들어 “성과가 측정되는 마케팅을 하고 싶다”는 기준이 있다면, 자사몰의 방문과 전환을 관리하고 CRM과 커머스를 운영하는 업무가 왜 그 기준과 맞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반대로 “AI를 잘 쓰는 회사라서 지원했다”는 문장은 약합니다. HSAD가 2024년 통합 마케팅 AI 플랫폼을 상용화하고, 2025년 외부 기업용 브랜드 에이전트를 내놓았다는 사실을 언급하더라도 그것이 본인이 하고 싶은 일과 연결되지 않으면 회사 소개에 머뭅니다. 입사 후 목표에서는 거대한 매출 목표보다 신입이 실제로 맡을 수 있는 과업을 그리는 편이 좋습니다. 초기에는 데이터와 광고주 업무 방식을 익히고, 이후에는 전환 개선이나 CRM, GEO 같은 영역에서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범위를 넓힌다는 식입니다. 성장 방향도 직급이나 연차가 아니라 더 복잡한 문제를 맡을 수 있는 능력의 변화로 보여주세요. 지원 이유와 포부가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하면, 평가자는 지원자의 관심이 일시적인 기업 선호가 아니라 직무 수행 의지로 이어진다고 판단하기 쉬워집니다. 또 성장 방향이라는 표현을 놓치면 안 됩니다. “배우겠습니다”만 적기보다 어떤 데이터를 읽고, 어떤 이해관계자와 협업하며, 어떤 판단을 독립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커질지를 밝혀야 합니다. 목표와 성장 방식이 함께 있어야 문항의 두 요구가 모두 충족됩니다. ■ 풀이 방법 먼저 700자 답안의 중심 문장을 1개 정해보세요. “HSAD의 어떤 변화에 참여하고 싶어서 지원했고, 그 변화 속에서 어떤 기획자로 성장하겠다”는 문장이 되면 좋습니다. 그다음 지원동기는 약 40%, 목표와 성장 방향은 약 60% 정도로 초안을 배치하되, 이 비율을 평가 배점처럼 생각하지는 마세요. 첫 부분에서는 본인이 회사를 고르는 기준을 짧게 밝히고, 그 기준이 생긴 실제 경험이나 관심사를 1개만 붙입니다. 이어 HSAD의 사실 가운데 그 기준과 가장 가까운 내용을 고르세요. AI 플랫폼, 브랜드 맞춤형 에이전트, D2C와 커머스 조직, Owned 채널 운영 가운데 무엇이든 가능하지만 여러 사실을 나열하기보다 하나를 골라 “그래서 이 회사에서 이 일을 하고 싶다”까지 연결하는 편이 낫습니다. 중간부터는 입사 후 과업으로 넘어가세요. 예를 들어 전환 최적화를 목표로 잡았다면, 입사 초기에는 광고주별 데이터 구조와 퍼널, GA4나 Adobe Analytics의 지표 체계를 익히고, 이후에는 이탈 구간을 찾아 Figma 기반 개선안과 A/B 테스트를 제안하며, 장기적으로는 CRM과 GEO까지 연계해 자사 채널의 성과를 높이는 기획자로 성장한다는 흐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원자가 실제로 하지 않은 경험이나 사용할 줄 모르는 도구를 현재 역량처럼 쓰지 않는 것입니다. 모르는 도구는 입사 후 학습 대상으로 두면 됩니다. 마지막 1~2문장에서는 회사의 과제와 자신의 성장 방향을 다시 연결하세요. “광고를 잘 만드는 사람”보다 “광고주의 자사 채널에서 문제를 찾고 실행과 검증을 반복하는 사람”처럼 맡고 싶은 과업의 변화를 보여주는 편이 선명합니다. 소제목은 본문을 다 쓴 뒤 붙이세요. 비유나 질문으로 꾸미기보다 목표를 분명하게 선언하고, 본문에 있는 구체 과업이 그대로 떠오르는 문장으로 정리하면 좋습니다. 검토할 때는 지원동기 문단을 다른 광고회사 이름으로 바꿔도 그대로 성립하는지 확인해보세요. 그대로 성립한다면 HSAD 선택 근거가 약한 겁니다. 반대로 회사 사실만 많고 본인의 기준이 보이지 않는다면 기업 소개문에 가까워요. 회사 사실, 나의 선택 기준, 입사 후 과업이 서로 원인과 결과처럼 이어지는지 끝에 점검해보세요. ■ 상위 1% 예시 [전환을 설명하고 개선하는 디지털 기획자] 저는 마케팅이 사람의 반응을 추측하는 일에서 끝나지 않고, 행동 데이터로 가설을 확인하고 다음 실행을 정하는 일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부 연구실에서 온라인 쇼핑 환경의 정보 탐색 행동을 분석하며 같은 상품도 정보 배열과 탐색 순서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는 과정을 보았습니다. 클릭 수만 비교했을 때는 보이지 않던 차이가 탐색 순서와 체류 흐름을 함께 보자 드러났고, 무엇을 측정하느냐가 해석을 바꾼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이 경험 이후 고객의 행동을 측정하고 경험을 바꾸는 디지털 기획을 진로로 정했습니다.